브랜드와 고객은 서로 같은 언어를 쓰고 있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른 언어를 말합니다.
브랜드는 브랜드의 언어를,
고객은 고객의 언어를 말하지요.
일조권이라는 단어는
변호사의 언어입니다.
부동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척 어려울 수도 있는 단어입니다.
광고의 역할은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 사이에 서서
서로 마음이 통하도록 통역을 해주는 것이지요.
한국에 빚이 없는 건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부채가 많은 건물에서
빛이 많이 들어오는 건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의미에서 기획한 광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