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빅아이디어연구소

CONCEPT

    빅아이디어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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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창업을 하고 가장 힘들었던 것이 영업이었습니다.

    독특한 브랜드가 있어 광고를 만들고 싶다고
    찾아가면 저는 늘 문전박대의 대상이었습니다.

    맨날 문전박대를 당하고 회사로 돌아오니
    오기가 생겼습니다.

    자연스럽게 제가 문전박대당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쫓겨나지 않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제가 쫓겨나는 모습을 계속해서
    리플레이하며 공통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제가 찾은 공통점은 아무리 냉정한 업체여도 명함을 주는
    1초는 허락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솔루션은 자연스럽게 도출되었습니다.

    '나는 그 1초를 붙잡는다'

    제가 허락받은 1초 동안
    이 사람이 정말 광고를 잘 만드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면 광고를 따낼 수 있겠구나!

    라는 해결책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명함 한 장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남들이 한 장 짜리 명함을 줄 때,
    저는 커버를 만들어 명함을 넣어준 것입니다.
    그것도 커버에 병원 모양을 뚫어
    안의 명함이 살짝 보이도록 만든 것이죠.

    한 장에 100원도 하지 않은
    이 명함의 힘은 컸습니다.

    제 명함은 받아 든 업체는
    일단 제 명함을 신기해하며
    1초라는 시간이 1분이 되고 2분이 된 것이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저는 미팅을 하게 되고
    계약까지 성사하게 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제 명함은 처음 보면
    어? 병원에서 나오셨나?
    하지만 커버 속 명함을 꺼내보면
    브랜드 고칩니다
    라는 카피가 나오며
    브랜드 닥터라는 콘셉트를 기획한 것이죠.

    지금까지 빅아이디어연구소가 병원 광고주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도 의사이지만
    저도 의사입니다.
    저도 브랜드 닥터이거든요.

    동네 구멍가게의 30만 원짜리 광고부터 시작한 제가
    돌아보면 이 명함의 덕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이 명함을 기획하며 제가 느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간절한 사람에게 온다.
    기획은 절박한 사람이 잘하게 된다.
    라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는 중이라면
    실망하지 말고 그 길을 계속 가십시오.

    좋은 아이디어를
    곧 만나게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