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바로 인간의 욕망입니다.
인간은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는지
잘 파악해서 광고는 그것을 해소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 욕망이라는 것은
마케팅과 바로 직결이 됩니다.
인간의 욕망을 분석하고
그것을 자극시키거나 해소시켜 가는 과정이
마케팅의 과정입니다.
자, 여기 시카고의 한인 변호사분들이 계십니다.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의 욕망은 무엇일까요?
나의 법률 분쟁을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승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
내가 이길 수 있는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로 귀결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광고 카피에서 그 마음을 헤아려주면 됩니다.
'당신은 이길 법합니다.'
카피 속에 '법'이라는 단어를 의도적으로 넣어서
막연한 위로가 아닌 변호사의 말처럼 들리게 말이죠.
법률문제 속에 있는 사람에게
이길 법하다는 말을 싫어하는 의뢰인은 없을 겁니다.
카피는 이렇게 해결하고
일의 시작을 나타내는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사람의 모습을 시각화했습니다.
진짜 손을 내밀어 변호사와 악수하고 싶도록 말이죠.
광고를 할 때,
우리의 타깃은 어떤 말을 듣고 싶어 하는지
계속 그 문장을 찾아서 떠나세요.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떤 말을 듣고 싶어 할까?
를 끊임없이 고민하세요.
고민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새, 고객의 마음속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